국민연금 외화금고 우선협상대상자에 KEB하나은행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의 외국환거래 출납, 외화 계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EB하나은행을 선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협상대상자에 대한 현장실사와 기술협상을 마친 뒤 3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된 은행은 7월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작년 11월 말 현재 기금 적립금 615조원 중 약 27%에 해당하는 171조원 상당을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세부자산은 주식 106조8천억원, 채권 23조5천억원, 대체투자 40조9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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