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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방글라, 로힝야 난민 본국송환 내달 초 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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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방글라, 로힝야 난민 본국송환 내달 초 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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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방글라, 로힝야 난민 본국송환 내달 초 개시 전망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70만 명에 육박하는 로힝야족 난민의 본국 송환이 내달 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일간 미얀마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윈 미얏 아예 미얀마 사회복지·구호·재정착부 장관이 최근 방글라데시가 통보해온 1차 송환 대상자 8천32명에 대한 확인 작업에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얀마 내무부와 이민청은 송환 대상자의 자격 요건과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미얀마 거주 사실이 확인된 명단을 방글라데시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윈 미얏 아예 장관은 "미얀마 거주 사실이 확인된 난민에 대해 방글라데시 정부가 승인하면 곧바로 송환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는 하루 최대 300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방글라데시가 1차 송환 대상자 8천32명의 명단을 미얀마 측에 전달한 시점이 지난 16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대략 다음 달 초에는 송환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로힝야족 반군 단체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과 정부군의 유혈충돌이 본격화한 지난해 8월 25일 이후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난민은 70만 명에 육박한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지난해 11월 난민 전원을 2년 이내에 본국으로 돌려보내기로 합의하고, 실무협상을 거쳐 지난달 난민 송환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얀마에서 박해와 차별, 잔혹 행위를 경험한 로힝야족 난민 대부분이 신변 안전과 시민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난민 송환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
    국제사회도 미얀마 정부가 송환 대상 난민의 안전과 시민권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하지 않은 데다, 수십만 명의 로힝야족을 다시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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