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20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발전을 위해 부산시를 혁신주식회사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연구소는 부산 소재 모든 대학이 맡게 되고 모든 기업은 부산혁신주식회사의 생산영업 부서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개혁시장이 돼 부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남부권 신공항 가덕도 재추진, 한일·한중 해저터널 개설, 서부산권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등 8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현재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박민식 전 국회의원,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 등 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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