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정보 한곳에' e-현장행정실 서비스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디지털 고용노동 상황판인 'e-현장행정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현장행정실은 일자리, 노사관계, 산업재해 등 고용노동 분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고용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우선 21일부터 고용·임금·근로시간 등 노동시장 정보를 비롯해 근로감독·임금체불 등 노동정책 정보, 여성·중장년·장애인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PC 상에서 고용부 홈페이지 'e-현장행정실'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중순에는 비정규직, 노사관계, 청년일자리, 산업재해 등에 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때부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부 김영주 장관은 "노동시장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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