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연 금강대 총장 취임…"어려운 여건 헤쳐나가자"
(논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송희연(79) 금강대 제7대 총장이 19일 대학 원각도서관 1층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송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강대는 소수정예의 강소대학으로서, 글로벌 융합형 혁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6가지 실천과제를 통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6대 실천과제로 ▲ 세계수준의 교수진 확보 ▲ 산·관·학 연계 응용연구역량 강화 및 학생창업활동 활성화 ▲ 지방특성화사업 역량 강화 ▲ 글로벌 역량 강화 ▲ 구성원 간 소통 및 공감대 형성 ▲ 학교재정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송 총장은 미국 시러큐스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개발원(KDI)원장, 산업연구원(KIET) 원장, 해운산업연구원(KMI) 원장 등을 역임했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