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작년 영업익 45억원…22.7%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 산업용 배관자재 생산업체 태광[023160]은 개별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842억원으로 24.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작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27.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3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수요산업인 조선과 석유화학플랜트 불황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선별수주 강화와 고정비용 감소로 영업손익은 개선됐으나 금융비용 등 기타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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