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4.00

  • 36.10
  • 1.44%
코스닥

677.15

  • 13.65
  • 1.98%
1/4

하나금투 "한국전력, 4분기 실적충격…목표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하나금투 "한국전력, 4분기 실적충격…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한국전력[01576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충격(어닝쇼크)을 기록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내렸다.
유재선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낮아진 원전 가동률과 원전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며 적자로 돌아섰다"며 "긍정적이던 원/달러 환율마저 미국 금리 인상 이슈로 달러 강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석탄은 t당 100달러를 웃돌고 있고 유가도 배럴당 6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면서 주가는 올해 추정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수준이지만 추가 비용상승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어 투자 매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진행될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인상은 영향력이 크지 않고 연료비연동제는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실적 모멘텀은 당분간 원전 이용률 회복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원전 이용률 정상화 속도와 수준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