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철길을 건너던 60대 보행자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14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충주시 목행동 충북선 철길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던 A(69·여)씨가 제천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3138호 화물열차는 이날 오후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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