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음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 '꽝'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냈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군산경찰서 A 경장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마트 부근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3%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장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인 뒤 징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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