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선관위 '아름다운 선거 지원사업' 공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네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아름다운 선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아름다운 선거의 핵심 가치인 '참여·희망'·'축제'·'화합'의 선거 분위기 조성 사업, 유권자 민주시민의식 함양 사업, 지방선거 특성에 맞는 '동네 민주주의' 가치 실현 사업, 위원회 브랜드 '아름다운 선거' 가치 제고와 관련한 사업 등이다.
시민사회단체, 언론·종교단체, 인문·문화·예술단체, 학계 등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공직선거법상 단체 명의 또는 대표 명의로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할 수 없는 단체는 공모가 제한된다.
공모 결과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면 단체별 2개 사업까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달 16일 발표한다.
수산자원연구소, 대구 치어 600만마리 방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거제·통영 등 5개 해역에 남해안 명물인 대구 치어 6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산란을 위해 진해만 해역으로 돌아온 어미 대구에서 알을 채취해 수정·부화시켜 1개월 정도 길러서 방류하는 치어다.
성장이 빨라 1년이면 몸길이 20∼27㎝ 크기로 자라고 2년 후에는 30∼48㎝, 5년이면 80∼90㎝정도로 자라 5∼6년 뒤 진해만 인근 해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연구소는 보고 있다.
한류성 어종인 대구는 수심 10∼500m 정도 해역에서 살다가 겨울철 산란기를 맞으면 태어난 해역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다.
노영학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속적인 대구 치어 방류사업을 통해 어자원 유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물메기, 볼락, 감성돔 등 6종 5천500만 마리의 어린 물고기와 해삼, 전복, 바지락, 보리새우 600만 마리를 방류해 어자원을 가꿀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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