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무특보·비서관 사퇴…윤장현 시장 경선 대비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송태종 정무특보와 김영광 정무비서관이 9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임명된 지 1년 3개월과 1년 1개월로 1년을 조금 넘겼다.
이들의 사퇴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선 윤장현 시장의 민주당 경선 준비 등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
임기제로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정무특보 자리는 공석으로 유지하고 별정직 비서관은 업무 성격상 조만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역임한 송 특보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윤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인연으로, 시민단체 추천으로 비서실에 온 김 비서관은 윤 시장이 조선대 민주동문회 초대 회장 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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