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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北 렴대옥-김주식, 연습 때부터 인기…'환상 호흡'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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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北 렴대옥-김주식, 연습 때부터 인기…'환상 호흡'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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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北 렴대옥-김주식, 연습 때부터 인기…'환상 호흡'에 박수
    연습 링크 찾은 운영요원들 응원…훈련 마친 후 "좋았습니다"


    (강릉=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19)-김주식(26) 조가 개막 전부터 '관중'을 몰고 다녔다.
    7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 지하 연습링크에서 진행된 렴대옥-김주식 조의 공식 연습에는 수십 명의 각국 취재진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등 운영인력 십여 명도 한쪽에 자리 잡고 앉아 연습을 지켜봤다.
    근무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 온 듯한 이들은 렴대옥-김주식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눈으로 따라가며 '열혈 관중' 모드로 관람했다.
    이날 연습 링크에는 북한 팀 외에도 호주, 이스라엘 페어 팀도 함께 연습했으나 유독 북한 선수들이 고난도의 리프트나 점프에 성공하거나 연기를 마쳤을 때에만 박수가 쏟아졌다.

    관중의 응원 속에 렴대옥-김주식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연기를 펼쳤다.
    쇼트 프로그램 음악인 비틀스의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에 맞춰 풍부한 표정 연기까지 곁들여 실전처럼 연습했다.
    김주식은 점프 도중 크게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으나 큰 통증은 없는 듯 곧바로 일어나 연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이들을 지도했던 브뤼노 마르코트 코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렴대옥-김주식의 연습을 지켜보며 통역을 거쳐 그때그때 조언을 해줬다.
    렴대옥이 두 팔을 뻗는 자세를 직접 교정해주고, 연습을 마친 후에는 김주식과 포옹하기도 했다.
    연습을 마친 렴대옥과 김주식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지나며 기다리던 취재진을 향해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훈련이 어땠냐는 질문에 두 선수 모두 "좋았습니다"라고 입을 모아 답했을 뿐 다른 질문엔 응답하지 않고 그대로 믹스트존을 통과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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