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민주당 전주병 지역 도·시의원이 6.13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국주영은, 양용모 도의원과 최찬욱, 강동화, 김명지, 이병하, 서난이 등 시의원 10명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당의 지역정책과 공약은 주민과 함께 토론되고 입안되어 확정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도심 공동화 대책,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등 전주 병 지역 현안을 놓고 이미 1.2차 토론회를 했다"면서 "오는 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3차 토론회를 연 뒤 이후 4.5차 토론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정당정치와 지역개발 공약 정책 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공약을 개발하고 선거 이후에 이를 지키는 정치문화 풍토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6.13 지방선거가 정쟁과 소모적인 논쟁을 떨쳐내고 진실로 정당정치와 지역 정책 개발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