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강원랜드와 함께 1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도자, 설원(雪原)을 품다' 무료전시회를 연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도자전시회에는 한국의 순백미를 대표하는 달항아리와 겨울의 서정을 담은 도자회화·평면도자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설원을 품은 항아리' 섹션에서는 도예명장 서광수, 김판기, 박부원, 김흥배 등이 초청돼 오늘의 달항아리에 대한 해석과 함께 전통을 잇는 예술적 가치를 보여준다.
'설원을 담은 풍경' 섹션에서는 김현종, 박성욱, 공윤정 작가의 도자회화와 평면도자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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