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한화운용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전 세계에 상장된 실물자산 관련 기업에 투자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한화글로벌리얼에셋혼합자산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이하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 기업 중 인프라와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운영하는 기업의 주식에 50%, 선순위증권에 20%, 채권에 20% 정도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의 조언을 받아 20여 개국 170여 개 종목에 투자하며 국가와 자산별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절한다.
누빈자산운용은 12개 자회사를 보유한 100년 이상 된 글로벌 운용사로 1천조원의 전체운용자산(AUM) 중 리얼에셋펀드의 운용자산은 7조원을 넘는다.
박찬욱 솔루션사업본부 펀드매니저는 "대체투자는 주식·채권 시장에 대한 고평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다"며 "이 펀드는 국가와 종목을 다양하게 해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는 우리은행,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 판매처에서 가입할 수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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