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이종현, 농구대표팀 제외…최부경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센터 이종현(24·현대모비스)을 대신해 최부경(29·SK)이 허재호에 합류한다.
대한농구협회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구성한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 가운데 이종현을 제외하고 최부경을 새롭게 포함했다고 6일 밝혔다.
이종현은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렸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돼 수술을 받는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FIBA 월드컵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오는 23일 홍콩에 이어 26일 뉴질랜드와 예선전을 차례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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