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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영주차장 4곳 조성·주차단속 CCTV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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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영주차장 4곳 조성·주차단속 CCTV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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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영주차장 4곳 조성·주차단속 CCTV 확충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1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영주차장 4곳을 조성한다.
북구 화봉 제1공원 지하에 150면, 남구 선암동 철도용지 아래쪽에 85면 규모의 주차장을 각각 신설한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구 성남 공영주차장과 무거섬들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185면을 더 늘린다.
주택가 자가 주차장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억6천만원을 들여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단독주택·공동주택·복합용도 건축물의 담장과 대문을 철거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단독주택은 최고 300만원, 공동주택은 1면당 50만원으로 단지당 최대 2천만원까지 구·군에서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폐쇄회로)TV를 확대 설치한다.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순회성 인력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화재 발생 등 유사시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15억5천만원을 들여 고정식 29대, 버스 탑재형 10대 등 단속카메라 39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용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정식 242대, 버스 탑재형 52대, 이동식 16대 등 관내 주정차 단속 CCTV는 총 310대로 늘어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CCTV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과 단속 예고기간을 거쳐 운용한다"며 "강제적인 주정차 단속보다 교통질서 준수에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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