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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망주' 조대성, 박인비·신유빈과 한솥밥
스포츠마케팅 회사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탁구 유망주' 조대성(16·대광중3)이 '골프 여제' 박인비(28)가 속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남자 탁구 유망주 조대성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브라보앤유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한 조대성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대성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권위의 탁구 대회인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중학생으로는 처음 4강에 진출했다. 또 지난달 열린 2018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국가대표 상비1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브라보앤뉴는 지난해 여자탁구 유망주 신유빈(14·청명중1)과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인비(29)뿐만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8), 허미정(30), 빙속 국가대표 이승훈(30)도 속해 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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