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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화훼농가 살리자"…김해시 생활 속 꽃 소비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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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화훼농가 살리자"…김해시 생활 속 꽃 소비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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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 화훼농가 살리자"…김해시 생활 속 꽃 소비운동 확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영남지역 화훼산업 중심지인 경남 김해시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생활 속 꽃 소비운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한 사무실 내 '1 테이블 1 플라워' 운동을 올해부터는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전 부서에서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역 특수교육기관인 김해은혜학교에 화훼(원예) 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스럽게 꽃 소비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지난해 연말 시청 대회의실에서 처음 연 화훼전시회를 올해는 화훼박람회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화훼산업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생산과 소비 규모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화훼 소비액 중 85% 이상이 경조사·선물용으로 소비되고 있지만,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경기는 더 악화하고 있다.
    석동원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산업지원과장은 "청탁금지법이 일부 개정됐지만, 여전히 소비가 되살아나지 않는 데다 한파까지 겹쳐 화훼농가 시름이 깊다"며 "생활 속 꽃 소비운동이 화훼산업에 힘을 줄 수 있어 시민 문화운동으로도 펼쳐 보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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