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구 대구팔공문화연구소 소장 동구청장 출마 선언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윤형구(60) 대구팔공문화연구소 소장이 2일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동구청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동구에 새로운 희망을 되살릴 뜨거운 불씨가 되고자 한다"며 "40년 공직생활로 축적한 행정 경험과 도시개발 전문성으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상권 살리기, 안심지역 미개발 녹지 첨단산업 지구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수성구 도시국장에 이어 중구 도시관광국장을 지내다 지난해 6월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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