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영산강 황포돛배 타면…요금 50% 할인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영산강 황포돛배 탑승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명절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 기간 한복을 입고 온 이용객에게는 승선 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한다.
나주의 대표 관광상품이기도 한 황포돛배 탑승 체험은 영산포 선착장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10km 구간을 1시간가량 오간다.
운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한다.
설 당일인 16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환경부 방침에 따라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죽산보 수위를 낮추면서 운항 선박은 5대에서 4대로 줄었다.
문의, 황포돛배 선착장(☎061-332-1755).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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