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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팔 이식수술 그 후는…1주년 경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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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팔 이식수술 그 후는…1주년 경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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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팔 이식수술 그 후는…1주년 경과 보고회
    수술 집도 W병원 우상현 원장 등 치료 경과 설명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 1주년 경과 보고회가 오는 2일 오전 11시 대구 W병원에서 열린다.



    수술을 집도한 W병원 우상현 원장, 영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도준영 교수와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1년 동안 주요 치료 경과 등을 설명한다.
    또 수술받은 손진욱 씨가 참석해 치료 과정에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손씨는 지난해 2월 2일 W병원 수부미세재건팀과 영남대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대병원 수술실에서 국내 처음으로 10시간에 걸쳐 팔 이식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일상적인 거부 반응 범위 안에서 몇 차례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났지만 손씨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았다.
    그는 작년 7월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고 현재 머리를 감거나 운전하는 등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팔 이식수술은 2010년 보건복지부가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 인정했고 지난해 4월에는 장기등이식윤리위원회가 손, 팔을 장기이식법상 관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는 법이 의학 발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살아있는 사람 폐나 뇌사자 얼굴, 팔 등 이식을 허용하기로 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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