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진석 민중당 울산시당 부위원장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7번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실망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은 변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민중, 남구 주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새로운 변화, 진정한 희망을 만들기 위해 지방선거에 다시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중들은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며 촛불을 들었고 국정농단을 심판하고 새 정부를 출범시켰으나 1년이 지나는 지금 민중들의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가장 유능한 정치인인 민중들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세상을 한 번 더 바꿔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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