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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밀양 화재 송구…전국 취약시설 점검해 안전대책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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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밀양 화재 송구…전국 취약시설 점검해 안전대책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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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밀양 화재 송구…전국 취약시설 점검해 안전대책 보강"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서혜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2월 5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될 국가 안전점검에서 전국의 취약시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화재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 재발 방지의 토대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에게 마음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거듭 머리를 숙였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비상한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법제 보강에 국회도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긴장의 한반도에서 평화의 숨통이 트이는 것을 세계가 경이로운 눈으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평창 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 수준의 축제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해야 한다"면서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여야 각계각층이 한마음으로 치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도 정치권과 국민이 모두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 총리는 2월 임시국회와 관련, "예산이 확정됐음에도 근거 규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민생법안과 규제개혁 법안의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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