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다관왕 후보인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7위에 머물렀다.
시프린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린저하이드에서 열린 2017-2018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2초 78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우승은 2분 10초 81을 찍은 테사 월리(프랑스)에게 돌아갔다. 2분 10초 88의 빅토리아 레벤스부르크(독일)가 2위로 들어왔다.
평창동계올림픽 회전과 대회전은 물론 스피드 종목인 슈퍼대회전 등에서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시프린은 1위를 차지한 월리에 거의 2초 가까이 뒤졌다.
시프린은 23일 이탈리아 월드컵 대회전에서는 주행 도중 넘어졌고, 이번 대회에서는 7위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10차례 우승한 시프린은 종합 부문에서 1천51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벤스부르크의 714점과는 두 배 이상의 격차다.
시프린은 또 회전 1위, 대회전 3위, 속도 종목인 활강에서도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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