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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창올림픽 앞두고 전기차 충전시설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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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창올림픽 앞두고 전기차 충전시설 긴급점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긴급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창 대회 영향권 내에 있는 급속충전시설을 미리 점검해 올림픽 기간 전기차의 원활한 충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점검이다.
환경부는 이달 안에 수도권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경부·영동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강원권역에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시설 52곳(78기)의 현장 점검을 끝낼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고장 나거나 파손이 확인된 충전기는 즉시 보수한다. 강원지역의 급속충전시설 현황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충전기의 고장·오류 등에 대비해 긴급 출동 서비스도 한다.
긴급 출동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장대응 인력은 서울·경기권과 강원권으로 나뉘어 고속도로 휴게소 위주로 배치된다. 이들 인력은 현장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때 2시간 안에 출동해 충전기를 고친다.
올림픽 기간 내 긴급 출동 서비스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헬프데스크(☎ 1661-940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충전사업자도 각각 급속충전시설의 고장·오류에 대응할 담당자별 긴급 연락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총 2만5천593대이며 강원지역에는 398대가 보급돼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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