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겨울 이월상품 할인…설 선물세트 판매도 박차
<YNAPHOTO path='C0A8CA3C00000158CC5317FD0005DB4D_P2.jpeg' id='PCM20161205001500038' title='백화점 세일(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주요 백화점들은 겨울이 중반을 넘어섬에 따라 이번 주말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의 겨울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패션 대전'을 개최한다.
설 선물세트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3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2018년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막스마라, 미쏘니, 발리, 질샌더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2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한다.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밍크 재킷, 베스트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8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스페셜 대전'을 열어 의류·신발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5일부터 시작한 설 선물 예약 판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선물세트를 본 판매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굴비, 멸치 등 인기 선물세트 총 196가지를 준비했으며, 지난해보다 국내산 품목 수도 15% 늘었다.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이기 때문에 10만원 이하 상품도 다양하게 나왔다.
스타일리시한 '설빔'을 준비하는 부모들을 위해 강남점은 31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키즈&베이비 페어'를 준비했다.
노스페이스, 블루독, 알로봇, 자주키즈,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등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하며 키즈카니발 전 제품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2월 1일까지 '남성캐주얼 제안전'을 한다.
인디안, 에디션, 올젠,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청량리점은 28일까지 아디다스골프, 밀레, 블랙야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아웃도어 초대전'과 휠라스포츠, 데상트,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학기 가방·슈즈 대전' 등을 진행한다.
팩토리아울렛 가산점은 2월 4일까지 개점 2주년을 맞아 아이잗바바, K2, 게스 등의 브랜드 매장에서 2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균일가전은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 것으로, 대표 상품은 아이잗바바 트렌치코트, K2 티셔츠, 폴햄 니트 등을 2만원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31일까지 '아디다스 겨울 상품 마감전'을 진행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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