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워너원 옹성우, 구구단 미나, MCT 마크가 MBC TV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나선다.
MBC는 26일 "세 사람이 아스트로 차은우와 프리스틴 시연에 이어 '쇼! 음악중심'의 진행자로 나선다"며 "한동안 '2MC' 체제를 유지하던 프로그램이 다시 '3MC' 체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옹성우는 워너원으로 데뷔해 MBC TV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SBS TV '마스터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미나는 구구단 활동과 함께 MBC TV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으며, NCT 마크는 엠넷 '고등래퍼', 웹예능 '눈덩이 프로젝트' 등에서 주목받았다.
제작진은 "올해 딱 스무 살이 된 마크와 미나의 산뜻한 에너지에, 옹성우의 재기발랄한 끼가 합쳐서 시너지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하며, 세 MC의 첫 호흡은 다음 달 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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