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26일 경남 밀양 세종요양병원 화재사고와 관련해 지원태세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39사단 119연대의 5분 대기조와 기동중대 5분 대기조, 의무 앰뷸런스 1대, 군의관 2명, 의무병 2명 등을 화재 현장에 보내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 39사단 기동대대 200명, 밀양대대 50명, 11여단 63대대 8지역대 66명, 포항 해병 1사단 1개 중대 등의 병력을 추가로 지원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지역 책임부대(39사단)의 가용 인력·장비의 최대 지원을 지시했다.
<YNAPHOTO path='GYH2018012600070004400_P2.jpg' id='GYH20180126000700044' title='[그래픽]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어디서 발생했나' caption=' ' />
국방부는 "군은 앞으로 민간피해 확인 및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요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밀양지역 거주 군 병력 중 가족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위로 휴가를 판단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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