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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성공비결 배우자"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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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성공비결 배우자" 벤치마킹 잇따라
실시간 숙박현황 모니터링·관광객 편의시설 주목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역대 최고 흥행기록 속에 진행 중인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벤치마킹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지역 10개 시·군 의회 의장단이 27일 산천어축제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앞서 22일에는 서울시 강동구청 직원이 축제장을 찾아 운영 시스템 전반을 살펴보았다.
19일에는 강원대 농업경제대학원 연구원 등 25명이 축제장을 찾은 데 이어 같은 날 전남도립대와 진안군청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화천을 찾았다.
이밖에도 각 지자체와 민간 축제 관계자가 대거 산천어축제장을 찾아오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 명성답게 해외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벤치마킹 방문 대다수는 화천군이 운영중인 실시간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용 전자레인지까지 갖춘 축제장 수유실, 안마의자 50개를 비치한 몸녹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주목했다.
또 농특산물교환권과 화천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 등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있는 산천어축제의 노하우에 관심을 가졌다고 화천군은 밝혔다.
특히 겨울축제를 여는 지자체 관계자는 축제장 결빙 비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화천군은 설명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실시간 숙박현황 등 축제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 보기 위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겨울축제의 동반 성장을 위해 벤치마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날 현재 1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 중이다.
이 때문에 축제 폐막일(28일)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 수인 156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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