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국내외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는 새해 모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지금껏 세계경기 침체, 공급 과잉 등 수많은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성과를 가져온 원동력은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의 정신이었다"면서 "새로운 20년의 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낸 7개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Best Partner Awards)'와 함께 부상으로 55인치 초고화질(UHD) 올레드(OLED) TV가 수여됐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인프라 선행 구축과 기술협력을 위한 개발 구매 강화 ▲협력사 제조혁신 지원을 통한 미래역량 확보 ▲협력사 리스크 관리 지원을 위한 공급망관리 구축 등 3대 동반성장 중점과제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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