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글로벌 B2B 핀테크 전문기업인 글로벌이트레이드는 웰컴금융그룹과 B2B 무역 결제 공동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웰컴금융그룹의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외환환전시스템을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글로벌이트레이드의 해외 금융 제휴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에스크로와 핀테크 외환송금, 외환 환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 간 플랫폼 연결은 올해 1분기 내 완료되며, 이후 중소기업을 포함한 일반 기업에 오픈된다.
웰컴페이먼츠 김성유 대표는 "양사 협약으로 글로벌 B2B핀테크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 기업에 무역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이트레이드의 이승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며 "B2B 무역안전결제가 조만간 중국은 물론 인도, 일본, 유럽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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