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형ELS 등 10종 판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2일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8종과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형 ELS 2종 등 모두 10종을 1천300억원 규모로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수형 ELS는 한국지수(코스피2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닛케이225)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리자드, 쿠폰플러스 등 여러 구조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제22610회 삼성전자-HSCEI-S&P500 ELS'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 대비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3년 상품으로 만기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투자 기간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제22612회 귀주모태주(600519 C1)-항서제약(600276 C1)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준다.
원화로 청약하고 상환받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 없다. 별도의 환 헤지가 필요 없어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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