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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증평 부서간 협업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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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증평 부서간 협업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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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증평 부서간 협업행정 '눈길'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충북 증평군의 부서 간 협업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2일 홍성열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과-행정과-안전건설과의 협업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과 관련한 응모 사업안을 짜기 위해 다음 달 초까지 머리를 맞댄다.
미래전략과는 공모 사업과 관련한 총괄 계획을 수립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과와 안전건설과는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공사를 집행하고 관리를 맡는다.
군이 부서 간 협업행정을 도입한 것은 2014년이다.
기획 부서와 실행 부서가 정보를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업행정의 모태는 2012년 6월 처음 시도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포럼이다.
이 포럼 이후 직원 간 소통의 문이 열리기 시작함에 따라 협업행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협업행정은 2015년 9월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7건의 협업행정으로 1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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