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어선 안 식당서 화재…불 끄던 4명 부상
(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2일 0시 20분께 경남 통영시 매물도 해상을 지나던 통영선적 24t 유자망 어선 안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어선에 타고 있던 12명 중 4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어선에 있던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화하는 과정에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에 부상자를 태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측은 식당 난로 위에 작업용 장갑을 올려놨다는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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