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조업하던 파키스탄 선원 추락…해경 수색 중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일 오후 1시 25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남서쪽 400m 해상에서 파키스탄 선원 A(25)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여수 어업정보 통신국에 접수됐다.
A씨는 9.77t 규모 어선에서 문어를 잡으려고 어구를 던지다가 추락한 것으로 여수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헬기를 동원해 관계기관과 민간어선의 협조를 받아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입항하는 대로 선장, 선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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