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 전문인력 234명 양성…마이스터고 학생 채용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정부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시험인증 전문인력 234명을 양성한다.
시험인증 전문인력의 경우 최근 융복합 신제품 출연 등으로 관련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인지도 부족 등으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경기도 시흥시 대교 HRD 한마음홀에서 '시험·교정기관-마이스터고 학생 간 채용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마이스터고 맞춤반 교육'을 받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10개 마이스터고 학생 37명은 시험인증기관 및 민간기관에 채용된다.
이들은 시험인증 관련 이론,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을 거쳤으며 3학년은 오는 2월, 2학년은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이 맞춤반 교육은 국가기술표준원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6∼2019년간 이 교육과 관련한 총 채용인원은 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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