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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초등생 급식 표준단가 3천377원…중학생 4천99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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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초등생 급식 표준단가 3천377원…중학생 4천993원
작년보다 최고 332원 올라…서울교육청 무상급식 예산 3천83억 편성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서울지역 초등학생들은 한 끼에 3천377원, 중학생들은 끼니당 4천993원 안팎인 급식을 먹는다. 작년보다 초등학생은 130원가량, 중학생은 275원가량 비싸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지원예산으로 작년보다 191억원 늘어난 3천83억원을 편성해 집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 1인당 급식단가는 각 학교 급식 인원에 따라 3천347∼3천775원으로 책정됐다. 2017년보다 115∼170원 올랐다. 표준단가(3천377원)를 기준으로 2천900원가량이 음식재료비로 쓰이고 나머지는 관리비와 인건비로 사용된다.
중학생 급식단가는 작년보다 253∼332원 오른 4천768∼5천632원으로 정해졌다. 표준단가(4천993원)를 기준으로 3천106원이 음식재료비, 나머지가 관리비와 인건비다.
학생 1인당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는 급식 인원에 따라 5개 구간별로 금액이 약간 다르다. 학생 수가 적을수록 1인당 단가가 다소 비싸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급식비에는 급식종사자 인건비가 모두 포함돼 있는 반면 초등학교 급식은 인건비 일부를 무상급식 예산이 아닌 교육청 예산으로 별도 지원해 단가 차이가 커 보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적정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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