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통영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통영시는 작물 자급률 향상과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벼 이외의 타작물을 최소 1천㎡이상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혹은 법인이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헥타르(㏊) 당 조사료 400만원, 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며 오는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청년창업농민 최대 월 100만원 지원
(의령=연합뉴스) 의령군은 오는 30일까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민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에서 만4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월 최대 80만∼1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며 서류 및 면접평가를 한 뒤 올 3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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