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낡은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8년도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3천800만원의 예산으로 노후급수관교체를, 10억2천만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어린이 놀이시설, 오·우수관 준설, 옥상방수 등 시설물 개·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세대수, 공사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 고양시 공동주택정보마당(http://apt.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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