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평창…홍보물 단장으로 막바지 붐 조성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이 홍보물을 단장·정비하는 등 막바지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평창군은 워드 마크 3개,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인형 11개를 정비한다.
또 가로등 배너 772개, 윈드 배너 260개, 가로기 787장을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올림픽 손님을 맞이한다.
경강선 KTX 평창역·진부(오대산)역 진출입로와 역사광장에는 올림픽 가로등 배너, 수호랑·반다비 조형물, 버스 대기라인 백스크린 룩, 환영 홍보탑 등을 설치한다.
봉평 환승주차장 올림픽 대형 배너와 주요 로터리 홍보물 설치, 지정 게시대 현수막 게첨, 자원봉사 부스 래핑 등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한다.
평창군 천장호 올림픽추진단장은 10일 "올림픽 홍보물을 단장하고 새로 설치해 평창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성공 개최 열기로 가득한 분위기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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