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교 미취학 아동 소재 조기 파악…안전 확인
의무취학 대상자 지난해보다 796명 늘어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조기 파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 전체 결과 자료 취합 이후 미응소 학생에 대한 소재파악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최소 2주일 이상 앞당겼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취학통지서 통지 이후부터 지난 8일까지 모두 끝난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유선 연락이나 출입국사실조회 및 관계기관 합동 가정방문 등을 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하고 취학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예비소집 미응소 학생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는 오는 12일께 취합될 예정이다.
올해 충남 도내 의무취학 대상자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조기입학 희망 아동(만 5세) 및 전년도 미취학 아동(입학연기, 유예자 등) 2만1천354명이다. 지난해 2만558명보다 796명 늘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