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철 축하화분 직원에게 판매해 수익금 소외계층 지원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가 소외계층을 돕고자 8년째 축하화분 나눔 경매 행사를 하고 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받은 승진 인사 축하화분 등을 임직원들에게 경매에 부쳤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이날 200만원 수익을 올렸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2011년부터 '축하화분 나눔경매' 행사를 해 수익금을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비로 지원하고 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축하화분 나눔경매을 비롯해 급여·축의금·조의금·시상금 기부 및 폐지판매 등을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모은 3억9천여만원을 소외이웃 496명에게 전달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 김일수 본부장은 "올해도 광주본부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을 활성화 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깊고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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