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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랍신, 바이애슬론 4차 월드컵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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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랍신, 바이애슬론 4차 월드컵 14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티모페이 랍신(30·조인커뮤니케이션)이 바이애슬론 월드컵에서 아쉽게 톱 10 진입을 놓쳤다.
랍신은 5일(현지시간) 독일 오베르호프에서 열린 2017-2018 BMW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4차 월드컵 남자 스프린트에서 26분 14초 6에 골인, 14위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애슬론 황제'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가 25분 03초 3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에밀 스벤센(노르웨이·+8초1)과 요한스 뵈(노르웨이·10초2)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종민(태백시청)은 1위보다 6분 36초 3 뒤져 102위에 그쳤다.
랍신은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다.
통산 6차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그가 이번 시즌에 오른 최고 순위는 8위(3차 월드컵 스프린트)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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