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의혹' 부산 강서구의회 부의장 사무실 압수수색(종합)
<YNAPHOTO path='C0A8CA3C0000015F4D35217900105B2A_P2.jpeg' id='PCM20171024000098044' title='뇌물·청탁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caption=' '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검찰이 건설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 강서구의회 최일근(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의 사무실을 5일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이날 오전 최 부의장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최 부의장의 동의를 받아 자택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부의장이 건설업자로부터 명지동 내 불법 증축한 건축물에 부과될 이행강제금을 면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차례에 걸쳐 750여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최 부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