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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윌리엄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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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윌리엄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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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윌리엄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불참
    남자단식 전 세계 1위 머리도 허리 부상으로 불참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22위·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불참한다.
    윌리엄스는 5일(한국시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준비가 됐을 때 코트에 복귀하겠다. 단지 경기에 뛰기 위해 출전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윌리엄스는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치러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후 임신 사실을 밝히고 잠시 코트를 떠난 윌리엄스는 올해 이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9월에 딸을 낳은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출전, 옐레나 오스타펜코(7위·라트비아)와 한 차례 경기를 벌였다.
    결과는 오스타펜코의 2-1(6-2 3-6 10-5) 승리였다.
    다만 이 대회는 WTA 정규 투어 대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윌리엄스는 무바달라 챔피언십을 통해 몸을 푼 뒤 호주오픈을 통해 정규 대회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이날 "준비가 덜 됐다"며 복귀전을 뒤로 미루기로 했다.
    윌리엄스는 "아부다비 경기를 치른 뒤에 복귀가 매우 임박했다고 판단했지만 내가 원하는 정도는 아니었다"며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호주오픈 불참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37세인 윌리엄스는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통산 23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에는 남자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리(16위·영국)도 허리 부상으로 불참하기로 했다.
    호주오픈 테니스 올해 대회는 15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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