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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한희준(29)이 4일 낮12시 싱글음반 '딥 인사이드'(DEEP INSIDE)를 발표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음반에는 타이틀곡 '딥 인사이드'를 비롯해 새벽 감성에 취해 잠들지 못하는 '혼자남'의 감정을 노래한 인트로곡 'AM 2시 30분'과 발라드 수록곡 '데이드림'(DAYDREAM) 등 3곡이 수록됐다.
'딥 인사이드'는 어반 R&B 장르로 신스팝 사운드에 한희준의 감성을 강조한 노래다. 점점 빠져들어 가는 남녀의 감정을 고조되는 멜로디와 리듬 구성으로 표현했으며 같은 소속사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그룹 워너원과 걸그룹 러블리즈의 앨범에 참여한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원택과 탁을 비롯해 페이퍼플래닛, 준조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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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발표한 '좋아하나 봄'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 한희준은 '이름 석자 빼고 모두 바꿨다'고 강조할 정도로 음악과 외모에서 변화를 줬다.
소속사 측은 "기존 발라드 장르에서 벗어나 어반 R&B로 세련된 변화를 했다"며 "또 컴백을 앞두고 한희준이 10㎏가량 몸무게를 감량해 외모와 음악 모두 달라진 한희준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한희준은 현지 폭스TV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서 '톱 9'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SBS TV 'K팝 스타 시즌 3'에도 출연해 '톱 6'까지 진출했다.
또 그룹 비투비의 '울어도 돼'를 작사·작곡했으며 보아가 주연한 영화 '가을 우체국'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인 '안아줄걸'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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