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야생조류 분변 AI '저병원성' 판명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난달 28일 전북 군산시 나포면 십자들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판명됐다.
군산시는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십자들녘 야생조류 분변이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분변 검출지 반경 10㎞ 이내의 11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저병원성 판명을 받아 천만다행이다"며 "가금류 농장에 대한 예찰은 물론 금강과 만경강 등 철새도래지 주변 소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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