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여성 근로자, 여성 상사 밑에서 스트레스 더 받는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여성 근로자, 여성 상사 밑에서 스트레스 더 받는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여성 근로자, 여성 상사 밑에서 스트레스 더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여성 근로자들은 직속 상사가 여성일 때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노동경제학회의 '상사 성별이 여성 근로자의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정한나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논문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는 직속 상사가 여성이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스트레스를 3.5% 더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성이 직속 상사이고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이 50∼75%인 사업장에서 여성 근로자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직속 상사가 남성일 때보다 여성 사원·대리급 승진 확률은 20.1% 떨어졌다.
    정 부연구위원은 "여성 리더가 같은 여성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경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여성 근로자의 직장 내 스트레스 계수는 높고 낮은 직급의 여성 승진 확률은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