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돋보기] 잘 가라 2017…"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세요"(네이버 아이디 'gori****'), "재수 성공하게 해주세요"('fmh0****'),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wkfa****'), "모든 국민이 행복한 한 해 되었으면"('dnfl****')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인터넷에서는 신정 연휴를 즐기고 있는 누리꾼들이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8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었다.
새해 소원은 건강, 행복, 시험 합격 등 다양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 행복도 기원했다.
다음 사용자 '초보맘'은 "겪지 말았어야 할 일들도 많았지만, 그로 인해 새 희망이 보였다"며 "힘들고 고단했던 날들이 가고 앞으로는 더 행복하자"라고 한 해를 돌아봤다.
'캔디'는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은 한해였다"며 "2018년도엔 좋은 일들이 많겠죠"라고 바랐다.
'오키도키'는 "건강이 나쁘면 모든 게 소용없죠. 내년엔 건강하고 기분 좋은 한 해였으면 좋겠네요"라고 기원했다.
네이버 아이디 'hees****'는 "아들 이번엔 취업하길 비나이다"라며 "2018년 새해엔 하는 일마다 대박 나길 기원해봅니다"고 소망했다.
'5284****'는 "2018년에는 모든 분 하시는 일 잘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고 바랐다.
'oyh9****'는 "올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8년은 모두가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에는 부디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트위터리안 'lliadodyssey300'은 "새해에는 어린이들이 모두 안심하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사회 제도적 안전망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은 우리들의 미래다. 그들에게 끝없는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자"고 적었다.
네이버 아이디 'broo****'도 "2018년부터는 안전한 나라로.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썼다.
포항에 산다는 "urba****"는 "지진 피해 도시지만, 많이 와주셔서 2018년에는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이 되게 기도해주세요"라고 희망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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